똑똑! 집채만 한 고래상어가 머리 위를 유유히 지나가고, 아이가 "우와" 하며 눈을 반짝거리는 순간.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으시나요? 🐋🐋🐋
얼마 전 복복맘은 21개월 다복이의 첫 해외여행이자, 뱃속에 있는 둘째 또복이와의 태교여행으로 오키나와를 다녀왔어요.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1순위로 꼽는 필수 코스가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이죠.
직접 가보니 왜 다들 "츄라우미, 츄라우미"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화면으로만 보던 거대한 고래상어를 다복이와 함께 실제로 마주했을 땐 그 압도적인 규모와 신비로움에 코끝이 찡해질 정도였답니다. (이 구역 감성 충만 F 엄마.. 나야 나...🥹)
비가 와서 야외에서 열리는 오키짱 돌고래쇼는 아쉽게 보지 못했지만, 고래상어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Ocean Blue Cafe(오션블루카페)에서의 시간과 운 좋게 맞춘 고래상어 식사 시간까지!
21개월 아기 다복이와 뱃속의 또복이와 직접 겪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생생한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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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
Okinawa Churaumi Aquarium
주소 424 Ishk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06
구글 맵코드 553 075 797*77
운영시간 08:30 ~ 18:30
(시즌별 변동 가능, 입장 마감 17:30)
沖縄美ら海水族館
沖縄美ら海水族館(おきなわちゅらうみすいぞくかん)は、沖縄本島北西部の本部半島備瀬崎近くにある海洋博公園内の水族館。「チュらうみ」とは沖縄の言葉で「清[きよ]ら(しい)海」
churaumi.okinawa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은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의 오키나와 방언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단순히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오키나와의 바다 환경을 층별로 완벽하게 재현한 수족관입니다.
4층 '심해로의 초대'를 시작으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얕은 산호초 바다부터 미지의 심해까지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압도적으로 큰 수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래상어와 난태생 가오리인 만타 가오리의 복수 사육 및 번식에 성공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바다 교육의 현장이자, 어른들에게는 웅장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츄라우미 주차
주차는 북쪽 게이트 P7 3층이 정답!
아기랑 여행할 때는 동선이 곧 체력입니다. 수족관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P7(북쪽 게이트 입체 주차장)입니다.
복복패밀리는 3층에 주차했는데 수족관 메인 입구로 향하는 통로와 평지로 연결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츄라우미 티켓
복복맘은 미리 와그, 마이리얼트립, 클룩 등을 비교해서 최저가를 검색하고 갔어요. 마침 와그(WAUG)에서 받은 쿠폰이 있어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현장 매표소는 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QR코드만 보여주면 입장 준비 끝!입니다.
24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입장입니다.
🐋하이라이트 : 쿠로시오의 바다
수족관의 백미는 단연 메인 수조인 '쿠로시오의 바다'입니다.
거대 수조 속에서 유영하는 고래상어 진타를 보면 그 웅장함에 숨이 턱 막힐 정도예요.
고래상어 곁을 마치 보디가드처럼 따라다니는 수많은 가오리들이 있는데, 특히 거대한 날갯짓을 하며 날아다니는 듯한 '만타 가오리'들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다복이도 고래상어와 가오리가 함께 다니는 장관에 눈을 떼질 못하더라고요.
🍝오션 블루 카페(Ocean Blue Cafe) 이용 꿀팁
오션 블루 카페는 쿠로시오의 바다 수조를 보며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수많은 인파 속에서 생각보다 짧은 웨이팅으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뭘 하나 보려고 해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힘들었는데 오션 블루 카페에서는 편하게 앉아 밥을 먹으며 고래상어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기의자와 식기도 있으니 아기와 함께 가신다면 특히 추천드립니다!
☑️키오스크 예약부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키오스크를 통해 웨이팅 예약을 거는 것입니다.
특히 수조 바로 옆 유료 지정석(40분 이용)은 인기가 많아 대기가 길 수 있습니다. 웨이팅 등록을 해두고 근처 수조에서 고래상어와 가오리를 구경하다 보면 전광판에 내 번호가 뜹니다. 그때 바로 입장하면 됩니다!
☑️무료 좌석도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복복패밀리는 유료 좌석보다 대기가 짧은 무료 좌석을 이용했는데요. 유료석보다 한 단계 뒤쪽일 뿐, 수조 전체를 조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기랑 밥 먹으며 편하게 고래상어를 구경하기엔 무료석도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메뉴 주문 및 이용 방식
메뉴는 자리에서 핸드폰 QR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인 블루 고래 카레, 파스타, 핫도그 같은 가벼운 식사류 키즈메뉴가 있어요. 커피, 아이스크림 등 음료 메뉴도 있습니다.
주문과 픽업은 직접 카운터로 가서 하셔야 해요!

🔖복복맘 꿀팁
고래상어 맘마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오후 3시와 5시에는 고래상어가 수직으로 서서 입을 크게 벌리고 먹이를 먹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운 좋게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어른이 봐도 신기한데 다복이는 오죽했을까요.
여행 갔다 온 지 한 달도 더 됐지만 아직도 다복이는 고래상어 맘마 먹는 모습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오키짱 돌고래쇼
야외에서는 무료로 오키짱 돌고래쇼가 진행됩니다.
10:30 / 11:30 / 13:00 / 15:00 / 17:00 (시간 변동 가능)
복복패밀리가 갔을 때는 비가 와서 아쉽게 관람하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날 좋을 때 가신다면 시간 맞춰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분 정도 진행되고 앞자리에 앉으려면 서둘러서 가야 한다고 해요!
📸무료 기념사진과 굿즈샵
수족관을 다 보고 나가는 길에 무료 기념사진 서비스가 있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약간 촌스럽고 오글거리긴 한데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것도 다 추억이더라고요.
명함 크기만 한 사진은 무료로 출력해서 주고 크게 인화하거나 액자까지 포함하면 유료입니다.
기념품샵 '블루만타'에서는 다복이 선물로 고래상어 인형을 하나 사는데 한국에 돌아와서도 다복이의 좋은 친구로 함께 하고 있답니다.
✨마무리
오키나와 여행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은 21개월 다복이와 뱃속의 또복이까지, 온 가족이 바다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온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동선이 잘 짜여 있어서 유모차 이동도 편하고 기저귀 갈이대 등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복복패밀리는 전부 다 보려고 하기 보다 고래상어 위주로 보고 오션 블루 카페에서 식사하는 걸로 만족했어요.
츄라우미 수족관은 볼 게 워낙 많아서 하루 일정으로 잡고 가셔서 여유롭게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오키나와 여행도 복복패밀리처럼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복복맘의 [오키나와 아기랑 여행] 시리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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