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드디어 다음 주면 21개월 다복이와 오키나와로 꿈에 그리던 첫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잠깐 외출하려고 해도 아기 짐이 한가득인데 해외여행 짐을 챙기려고 보니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아득해져 옵니다.
그래서 복복맘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육아동지들을 위해 INFJ 복복맘이 아기와 첫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와 꿀팁을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포스팅 하나면 아기와 해외여행 짐 싸기 걱정은 끝입니다!

오키나와를 선택한 이유
복복맘은 6월, 둘째 또복이 출산을 앞두고 태교 여행 겸,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여행 한번 다녀와야겠다 싶어 여러 후보지를 고심한 끝에 오키나와를 선택했습니다.
첫째 다복이를 임신했을 때 괌으로 태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괌도 너무 좋았지만 비행 시간, 날씨 등 어린 아기와의 첫 여행지로는 고민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오키나와는 2시간 내외의 짧은 비행 시간으로 아기와 첫 해외 여행지로 제격이었어요.
시차도 없고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춥지 않아 어린 아기와 함께 가기에 부담이 적었습니다.
음식이나 환경도 저희와 비슷하고 오키나와는 아이 친화적인 인프라가 잘되어 있기로 소문난 여행지이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복복패밀리는 렌터카를 빌려 오키나와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여행 다닐 예정입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with 21개월 아기)
1. 직접 들고 다니는 짐
복복맘은 항상 들고 다니는 짐과 캐리어 짐을 나누어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직접 들고 다니는 짐에는 여권, 신분증 등 여행 내내 소지해야 하는 짐과 꼭 필요한 아이 짐만 챙겨서 최대한 가볍게 가려고 합니다.
여행 시작도 하기 전에 짐 때문에 지치면 안 되겠죠?
그래도 21개월 다복이가 비행기를 처음 타는 거라 이동 중에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넉넉하게 챙겨가려고 합니다.
비행기 이착륙 할 때 귀가 먹먹해지는 항공성 중이염 증상은 침을 삼키면 줄어든다고 해요. 이착륙 시점에 빨대 컵에 담긴 물이나 주스, 사탕이나 젤리를 먹이는 게 효과가 있다고 하니 꼭 챙기세요!
| □ 여권, 신분증,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e-ticket사본 등), 지갑, 보조배터리, 볼펜 □ 아기 짐 - 휴대용 유모차 - 물티슈, 기저귀, 손수건, 여벌옷, 바람막이(가디건), 휴대용 비닐봉지 - 턱받이, 빨대컵(물), 젤리, 핑거요거트, 비타민 사탕, 우유/주스 - 스티커북 또는 간편한 기내 놀이 아이템 - 미아방지 끝이 달린 아기 가방 - (애착인형, 아기 담요) |
2. 캐리어 짐
아기와의 첫 해외 여행을 앞두고 여러 글을 찾아보니 아기 옷과 간식은 넉넉하게 챙겨가라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어린 아기는 집에만 있어도 옷을 여러 번 갈아입히게 되잖아요. 해외에서 빨기도 힘들 테니 옷은 충분히 채겨 가는 게 좋겠죠?
간식은 넉넉하게 챙기되 평소 잘 먹지 않았던 덮밥류나 간편 국은 따로 챙기지 않으려고 해요.
호텔 조식도 다양하게 잘 나올 테고 여행에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는 경험도 재밌고 즐거울 것 같아서 최대한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려고 합니다.
병원에서 상비약 처방을 따로 받아 가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는 4박 5일 일정이라 체온계와 해열제, 비판텐 그리고 평소 매일 먹는 유산균 정도만 가져갈 예정입니다.
| □ 아기 짐 - 기저귀, 손수건, 실내복, 실외복, 바람막이(가디건), 양말, 모자, 선글라스, 여분 신발 - 아기용 튜브(펌프), 수영복, 방수 기저귀, 모래놀이 장난감, 물놀이 가운 - 바디워시, 헤어캡, 바디로션, 페이스로션, 선크림 - 아기식기, 수저, 멸균우유, 주스, 김(김자반), 아기세제(수세미), 간식 여분 - 해열제, 체온계, 비판텐, 유산균, 약병, 면봉 - 얇은 책 등 □ 어른 짐 - 실내복, 실외복, 속옷, 양말, 모자, 개인 위생용품(팬티라이너) - 수영복, 물놀이용 수건, 선글라스, 여분 신발 - 세면도구, 화장품, 선크림, 헤어오일, 면도기, 고데기, 귀마개 - 우산, 멀티탭, 충전기, 삼각대(셀카봉) |
미리 알아두면 좋을 꿀팁
Q. 비행기에 아기 젤리나 주스, 우유, 물 등 액체류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나요?
A. 성인은 기내 반입 액체류 제한(100ml 이하 용기, 총 1L 비닐팩)이 엄격하지만,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동반할 경우 액체류 반입 제한에서 예외 적용을 받습니다.
□ 반입 가능한 품목
액체 및 젤리류: 이유식, 액상분유, 보리차, 주스, 물, 요거트, 퓨레, 젤리 등
보냉제: 음식을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한 아이스팩이나 얼음 주머니도 함께 반입 가능
※아기가 여행 중 먹기에 적당한 양이라면 100ml가 넘어도 괜찮습니다.
Q.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대 휴내, 충전은 X
A. 보조배터리는 부치는 짐(캐리어)에 넣으면 안 됩니다. 화재 위험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비행기에 들고 타야 합니다.
2026년부터 규정이 바뀌어 이제 비행기 안에서 보조배터리로 핸드폰 충전이 안 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공항 대기 시 꼭 100% 충전해 두시고 보조배터리를 캐리어에 넣지 말고 꼭 직접 메고 다니는 가방에 넣고 타시기 바랍니다.
아기와의 여행 뿐 아니라 모든 여행이 완벽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유연한 마음을 가지면 훨씬 행복해지겠죠?
복복맘도 혹시 빠트리고 가는 짐이 있더라도 '여행가는 곳도 다 사람 사는 곳이니, 어떻게든 구할 수 있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그럼 복복맘은 아기와 첫 오키나와 해외여행 필수 체크리스트로 돌아올게요!
'복복 육아 필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1개월 아기랑 첫 해외여행 준비 #2. 아기 여권 발급 & 대한항공 항공권 유아 예약 꿀팁 총정리 (0) | 2026.03.11 |
|---|---|
|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영유아검진 예약·후기, 주차 / 청라 아기의자 맛집 보돌미역 (0) | 2026.03.08 |
| [임산부 급체] 경력직 임산부가 전하는 임산부 급체 시, 약 대신 효과 본 '내돈내산' 아이템 3가지 (0) | 2026.03.03 |
| 철분제 복용 후 시작된 임산부 변비 탈출기 : 100% 효과 본 내돈내산 푸룬즙과 유산균 후기 (3) | 2026.03.02 |
| 이것만은 알고 가입하자! 태아보험 & 태아실비 - 태아보험 10만원 대에서 3만원으로 줄인 애둘맘의 소신 (0) | 2026.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