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복맘처럼 아이를 낳고 나서야 돈에 눈을 뜬 육아 동지 있나요?
우리 아이 금수저 들고 태어나게는 못 해줬지만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모아서 미래를 준비해 주고 싶어서 난생처음 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그 시작으로 [복복 걸음마 재테크] 자녀 증여 한도, 자녀 증여 필수 질문 Best 7을 총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끝! 자녀 증여 신고, 자녀 증여세 홈택스 신고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복복 걸음마 재테크] 자녀 증여 한도, 자녀 증여 필수 질문 Best 7 한 방에 총정리!
우리 아이가 금수저 들고 태어나게는 못 해줬지만,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모아서 미래를 준비해 주고 싶은 엄마 마음은 다 똑같죠? 부끄럽게도 저는 다복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돈에는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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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 걸음마 재테크]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끝! 자녀 증여 신고, 자녀 증여세 홈택스 신고 방법
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를 넘지 않더라도 자녀 증여 신고는 필수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자녀 증여 한도와 자녀 증여 필수 질문 Best 7(조부모가 손자에게 직접 증여하면?, 자녀수당도 증여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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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마쳤으니 이제 자녀 연금저축계좌를 만들고 매달 일정 금액으로 S&P500을 자동 매수하려고 합니다. '복리의 마법'에 대해 들어보셨죠? 복리의 3대 요소가 시간(Time), 수익률(Rate), 재투자(Reinvestment)인데 그중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녀가 조금이라도 어릴 때 하루라도 빨리 시작합시다!
자, 그럼 자녀 연금저축계좌를 만들기 전에 미리 알아둬야 할 몇 가지 궁금증부터 풀고 가겠습니다.
Q&A 자녀 계좌로 주식 투자하기, 이것만은 알고 가자!
Q1. 자녀 계좌로 주식 투자를 할 경우, 증여액이 2,000만 원이 안 된다면 내야 하는 세금은 없을까?
A1. 주식 투자를 하는 모든 사람은 주식을 팔 때 '증권거래세'를 내야 합니다. 주식을 살 때는 세금이 없지만 주식을 판 수익의 일정 금액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는 '비과세' 개념이 중요합니다.
Q2. 증여한 돈으로 산 주식을 팔지 않는다면 아무런 세금이 없을까요?
A2. 투자한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경우 배당금의 일부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합니다. 배당소득세는 배당금액의 15.4%입니다. 배당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이라면 별도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서 내야 합니다. 무슨 세금이 이렇게 많죠. 이제 왜 다들 '비과세', '비과세'하는지 감이 오시나요?(마음의 소리)
Q3. 자녀 주식 구매는 증여 신고 전에 해야 할까요, 후에 해야 할까요?
A3. 가장 안전한 방법은 '증여 금액 신고 후 주식 매수'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현금 상태에서 증여 신고를 하여 증여 가액을 확정하는 것입니다. 이후 주식을 매수하면 주식 가치가 상승하더라도 그 시세 차익은 증여세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니 먼저 증여 신고 후 주식 매수를 꼭 기억하세요!
Q4. 아동수당을 자녀 계좌로 받아 투자할 경우, 아동수당도 증여로 간주하나요?
A4. 원칙적으로 아동수당 자체는 증여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동수당을 자녀 계좌로 받아 투자할 경우, 아동수당도 증여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동수당을 생계, 양육 목적이 아닌 자산 증식 목적으로 운영하면 국세청은 이를 사실상 증여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수당을 입금 후 증여 신고를 하고 주식 투자를 하는 게 안전한 방법입니다.
Q5. 부모가 주식 투자를 해서 '주식 증여'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A5. 주식 증여는 절차가 까다롭고 시점 산정이 복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자녀 계좌로 현금 입금 → 증여 신고 → 주식 투자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복복맘이 연금저축계좌를 선택한 이유
저는 주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해서 자녀 계좌도 한꺼번에 편하게 관리하기 위해 같은 증권사에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녀 CMA 계좌는 미리 만들어놨고, 이번에는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제가 자녀 주식 투자를 위해 연금저축계좌를 선택한 이유 궁금하시죠?
앞서 말씀드렸듯 투자 공부를 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세금'이더라고요. 투자 꿈나무인 저희의 투자 금액은 적고 소중한데 이 수익마저 세금으로 떠나보내긴 너무 아깝잖아요. 연금저축계좌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과세이연'입니다. (※과세이연: 투자에 대해 일정 기간 세금을 연기해 주는 것)
일반 주식 계좌에서는 수익 발생 시, 수익의 15.4%를 징수합니다. 하지만 자녀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하면 세금을 떼지 않아 세금을 낼 돈까지 재투자할 수 있어 복리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구분 | 일반 주식 계좌 | 자녀 연금저축계좌 |
| 배당소득세 | 수익의 15.4% | 과세이연 |
| 손익통산 | 불가능 | 가능 |
| 중도인출 | 자유로움 | 세금 없이 원금 인출 가능 |
그리고 연금저축계좌의 또 하나 장점은 바로 '손익통산'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손익통산: 여러 거래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 우리나라에서는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여러 상품마다 세금을 떼지만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개인별 금융상품을 손익 통산해 일괄 과세합니다. 이 부분이 세금 면에서 훨씬 유리하겠죠?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연금저축'이라고 하면 수십 년 동안 돈이 묶여 있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없을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간에 돈을 찾게 되면 그동안 받은 세금 혜택을 토해낼까 우려되시죠.
하지만 우리가 아는 중도해지 불이익(기타 소득세 16.5%)는 평소에 저희처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아이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납입한 원금에 대해서는 세금 없이 언제든 100% 출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복복맘이 자녀 연금저축계좌를 선택한 이유는 급한 일이 있을 때는 원금 한도 내에서 출금하고 투자 수익은 추후를 위해 남겨놓는 게 장기적으로 가장 현명한 투자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투자를 해야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자녀 연금저축계좌 개설 전에 평소 복복맘이 궁금했던 부분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이어지는 글은 실전편으로 미래에셋증권에서 자녀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는 방법과 왜 S&P500에 투자를 결심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녀가 커갈수록 돈 새싹도 쑥쑥 커서 주렁주렁 열매 맺힌 나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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